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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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10509)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1/05/05 (18:26) 조회수 764

금주(202159)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나는 예배자입니다(G major)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G major) 

나를 통하여(G major) 

수많은 무리들이 줄지어(G major)/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A major) 

사도신경 

성도여 다 함께(A major) 

   

이제 우리는 인생 백세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무엇인가를 빨리 성취하는 것이 이전보다 그리 중요한 덕목이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이라는 말이 더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빨리 빨리라는 단어가 표현하듯이 무엇이든 신속하게 반응하고 일도 처리되어야 합니다. 식당에서도 조금만 음식이 늦게 나오면 아줌마!!’ 소리가 튀어나옵니다. 인터넷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저녁에 주문하면 새벽에 배송되는 새벽배송이 보편적인 경쟁력입니다. 그 빨리 빨리 문화가 우리나라를 급속히 발전시켰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무엇인가 내가 할 일을 빨리 찾아서 빨리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젊은이들과 학생들을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사실 대학을 들어가서 졸업을 한다 해도 막상 그 전공을 살려 직업을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 배운 지식과 선택한 직장이 평생을 보장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좀 더 신중하게 인생의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급히 달려가서 되돌아오는 것 보다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환갑을 귀하게 여기고 잔치를 열던 시대와는 달리 이제는 인생 2모작은 기본이요, 3모작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히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지 그 방향을 살피고 잘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순간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였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인생이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매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내 명철이나 경험이나 세상의 흐름이나 경향 등을 의지하지 말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시고, 우리의 길을 곧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직장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중요하고 심각하게 느껴지는 판단과 결정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대함에 있어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바른 길, 바른 방향으로 가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범사에 인정하는 삶, 주님보다 앞서지 않는 삶,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