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동안 준비했던 꿈의사람 요셉이 어제 잘 치루어 졌습니다. 합숙을 하며 잠이 모자라서 눈을 비비던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목사님과 여러 장로님들이 못보셔서 조금 아쉽지만 하기 전에는 너무 떨리고 준비가 안되어서 차라리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나 열심히 잘 해주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을 혼내고, 부정적인 말을 했던 제가 부끄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기도와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부장님들과 선생님들에게도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겉으론 드러나지 않았지만 뒤에서 신경을 써주신 이정엽 간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리고요... 분장과 의상을 해주었던 다른 교회 청년 선생님들... 시간이 넉넉하지도 않은채 부탁을 했지만 모든 걸 기쁨으로 일해주었던 방송반 고찬호 집사님과 방송실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총 의상을 담당하셨던 가영아 집사님에게 정말이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총지휘를 하셨던 김영아 선생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그지 없습니다. 아이둘을 데리고 부족한 저를 도와준 나의 아내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한밭제일교회에서 사역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다 감사드립니다.... 중고등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