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탈출 `6 大비책`따로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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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태우 | 작성일 03/11/21 (15:05) | 조회수 4266 |
열릴 듯 열리지 않는 취업문. 구직자들에게 이 순간 무엇보다 가장 와 닿는 충고는 먼저 고통받고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목소리일 것이다. 최근 한 취업사이트는 이 같은 선배 취업자들의 충고를 모아 관심을 끌 고 있다. 여기엔 구직의 어려움과 이를 능동적으로 헤처나가는 자세에 대해 갖가지 처방이 내려졌다. 특히 많은 취업자들은 방법론에 앞서 먼 저 자신을 돌아보고 충실한 자기계발과 도전하려는 진취적 자세를 강조 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 자신을 알라=자신을 너무 과대평과하지 말라. 내가 ○○대학 ○○ 과 나왔는데 이런 데서 면접 봐야 하나, 내가 대학 다니면서 들인 돈이 얼만데. 연봉이 최소 ○○정도는 돼야지. 이런 생각이 취업의 길을 막는 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해 능력을 최대 한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이미지를 `업` 시켜라=첫인상은 면접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 다른 것이 다 갖춰져 있어도 이미지 관리를 잘 못해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남성도 피부관리를 하거나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좋은 인상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각종 무료 이미지메이킹 강의에 참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장 바꿔 생각하라=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현황과 경영 목표, 기업 문화 등을 숙지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 그리고 기업 또는 인사담당 자 입장에서 그들이 기대하는 대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스스 로 인사담당자라고 가정하고 자신의 이력서를 읽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라=면접 때 알고 있는 부분만 자신 있게 답변해라.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솔직히 모른 다고 답해야 한다. 아는척하거나 우물쭈물 얼버무리는 것은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되기 쉽다. 자기소개서에서도 자신을 무리하게 과대 포장하면 안 된다. 면접 때 다 들통난다. ▲회사 크기에 상관없다.가서 크게 키워라=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해서 너무 오랜 시간 준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눈높이를 조금 만 낮춰 취업해라. 어느 직장에서든 배울 것이 다 있게 마련이다. 박카 스 CF광고에서처럼 회사 규모가 작다면 열심히 해서 회사를 크게 키우면 될 것이다. ▲선배로부터 정보를 입수하라=가능하다면 입사선배로부터 알짜 정보들 을 입수해라. 취업에 대한 선배의 한마디는 황금과 다름없다. 취업전문 사이트 4~5군데를 즐겨찾기 등록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시로 방문해 새 롭게 추가된 서비스와 자료들을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라. ▲채용 없어도 두드려라=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채용계획이 있든지 없든지 직접 연락을 취해라.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계획과 자격요건 등을 먼저 묻고, 입사 의지를 적극적으로 어필 해라. 당연히 회사에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용기 있는 자만이 사랑을 쟁취할 수 있듯 취업 의 열쇠도 용기 있는 자만이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