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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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비밀번호는...(깔깔깔)
작성자 김은정 작성일 03/09/27 (17:44) 조회수 6477

  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 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 안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 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