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퇴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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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도사 | 작성일 03/09/26 (11:39) | 조회수 4543 |
둘째 아이를 조산하여 2주동안 긴 병원(인큐베이터)생활을 마무리 하고 오늘 퇴원을 합니다. 아이를 보러 가기전에 이 기쁜 소식을 성도님들에게 전하기 위해 이렇게 먼저 씁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아이가 건강히 퇴원을 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정말정말...감 사 합 니 다... 아이의 앞길에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늘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이의 이름을 공개하라는 박집사님의 명령(?)에 배속에 있을때부터 부르던 이름이 있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박 주(기둥) 아(싹). 입니다. "주" 는 주안이 처럼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 되라고 썼군요.. "아" 는 싹 아로서 이사야에 나온 남은자(그루터기)사상을 반영해서 세계 영혼을 책임지는 하나님의 그루터기로 자라나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두자는 합치면 주님의 아이라는 뜻도 되구요... 주안에서 주님의 아이처럼 자라나라... (주안이와 주아의 합작품) 아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신경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아이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딸처럼 병원과 조리하는 장소에 까지 찾아오셔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사모님과 성도님들 진심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