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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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바울 | 작성일 03/08/11 (11:28) | 조회수 4830 |
할렐루야! 혹독한 여름의 가장 꼭대기에 저는 높은 열과 흐트러진 몸을 추수리지 못하고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병원의 좁은 공간과... 움직일수 없는 나의 몸으로 너무도 힘이들었습니다...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한적은 없었으나 늘 나의 삶이 싫어서 포기하고 싶은적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감사할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항상 바쁘셔서 많은 성도들을 챙기지 못할듯 보이시던 나의 존경스러운 목사님께서 가장 미미한 나를 찾아주셨고... 언제나 외국을 나가셨어도 "사랑누리"회원님들을 위해 전화로라도 다과를 챙겨주시는 베품의 은사를 받으신듯한 사모님... 얼굴에서부터 발끝까지 환한 웃음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베푸시는 휴가를내서라도 나의 수발이 되어주신 김은정 전도사님... 모든면이 멋있고 놀라워 늘 따라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차게 하시는 김영백 장로님... 평상시에도 주위를 살피어 어둡고 힘든 누군가를 위해 성의를 다 하시는 황은실 집사님... 군인인줄 모르게 늘 미소만 얼굴에 가득채우신 구역장님...껴안아 주고 싶은 모든 구역 식구분들... 사랑누리를 끈질긴 인내로 이끌어가시는 휴화산 같은 믿음의 소유자이신 이귀임 전도사님... 사랑누리 회원님들,,,늘 걱정해주시는 많은 전도사님들...그외 기도해주신 분들을 만날수 있게 해주신 나의 새로운 삶의 터전 "한밭제일교회"와 그 위에 계신 나의 구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다시 태어난 이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것을 믿고, 불편한 나의 몸과 얼굴에서 "하나님"의 미소가 베어 나오길 간구하며 현실에 늘 감사하며 살기를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