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사놓은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가 휴가기간 중에 읽었습니다. 정말 눈물과 감동, 감사로 범벅이 되어 어떻게 읽는 줄 모르고 후딱 다 읽었드랬습니다. 가족 간의 진한 사랑, 어린 나이 지만  믿음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남매의 아름다운 신앙...그들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지선이의 벅찬 기대를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선이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놀랍게 그의 삶을 수놓아 가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누구라도 (어른이든 청소년이든) 한 번쯤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아직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지선이의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장애우들을 대하는 우리 비장애인들의 자세에 대해 조금은 깊이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