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친구(親舊)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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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3/07/05 (13:19) | 조회수 4399 |
그렇죠, 예수안에서 오래 지나다 보면 세상 친구들이 좀 뜸해지죠. 신앙안에서 꿈과 비젼을 공유한 동지 같은 친구, 신앙이나 삶의 크고 작은 문제도 부끄러움이나 아무런 격식도 필요없이 터 놓고 얘기해도 나를 오해하거나 이상하게 판단하지 않을 오래 묵운 장 같은 친구, 서로에게 부담을 주고 받아도 그것이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는 형제같은 친구, 이런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게네요.... 집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혼 참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