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2. 10. 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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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2/10/13 (20:12) | 조회수 906 |
2022. 10. 16.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지금은 엘리야 때 처럼 A
> 2. 예수 열방의 소망 A
3. 욥의 고백 G
> 4. 모든 상황속에서 G
<말씀>
민수기 6장 1-8절
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나실인’
'구별된 자, 헌신하는 자, 분리된 자'라는 의미로 구약시대 하나님께 특별히 드려진 사람을 나실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구분하다'라는 의미의 나자르에서 나온 말입니다. 나실인이 되고자 하면 포도주로 인한 취함이나 쾌락과 구분되어야 했고, 두번째로는 머리를 자르지 않음음으로써 구별되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서원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도 명확하게 구분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셋째로 나실인은 장례식장에 참석하거나 시체를 가까이해서는 안됩니다.
갑자기 구약 시대의 용어를 꺼내어 유식한 척을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나실인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이 나실인에 대한 말씀을 읽고 꽂혔던 부분은 ‘세상과의 구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처럼 술을 멀리하고 머리를 자르지 말고 장례식장에 가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처럼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처럼 살아가자는 것입니다. 세상과 구별됩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실인의 삶을 살아갑시다. 여호와 앞에서 거룩하여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