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24.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내 갈급함 E 

> 2. 부르신 곳에서 E-F
> 3. 나의 가는 길 F-G 

> 4. 주 없이 살 수 없네 G(1절) 

<말씀> 

호세아 6장 3절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최근 TV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입니다. 자폐인 변호사 우영우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법조계 사건을 다룬 드라마인데, 특수교육 전공을 한 아내를 두었고 법학을 전공한 저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의 드라마로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자폐인이 어떻게 변호사를 할 수 있을까 하며 의심이 들었지만, 실제로도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한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자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순억지는 아니구나 생각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자폐인의 특성 중 하나는 특정 소재에 꽂히면 그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 든다는 것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우영우(자폐 변호사)는 그 소재가 고래입니다. 어떤 사건을 보아도 고래와 연관지어 설명을 합니다. 예를들어 딸을 키우기 위해 도망간 피고인을 고래의 모성애에 빗대어 설명하는 장면이 자폐인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고래를 너무 좋아해서 고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렇게 연관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허나 얼마나 우리 예수님을 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잘 안다면 우리의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예수님이 생각날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 어떠한 선택을 하던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 그의 뜻대로 움직일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예수님이 계시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잊지않고 늘 예수님을 인지하는 삶을 사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