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2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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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2/05/18 (21:08) | 조회수 1010 |
금주(2022년 5월 22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E major)
내 영혼 안전합니다(E major)
시선(E major)
선한 능력으로(F major)
사도신경
전능왕 오셔서(F major)
한 주간 더 극동방송에 나온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얘기는 제가 직접들은 것이 아니라 제가 말씀을 나누고 있는 저희 회사 직원이 서울극동방송에서 나온 얘기를 제게 전달해 준 내용입니다.
1915년에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되었던 프랭크 루박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필리핀에서 평생을 사역하면서 모로족에게 글자를 알려주고 그리스도를 전한 분이신데, 교회와 신학교를 설립하며 열심히 사역했지만, 자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30년 1월부터 하나님을 위해 한 가지 결심을 합니다.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그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기를 쓰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하나님을 향한 생각으로 가득 채우기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각으로 가득 채우기를, 오늘보다 내일 더 하나님과 친밀해 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일기를 적어가는 어느 순간 주님의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그림언어 문맹 퇴치 음절도표’ 문맹퇴치 프로그램의 초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로 모로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3개국 약 1억 명이 넘는 문맹자들에게 자신들의 언어로 읽고 쓰는 법을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루박 선교사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만 생각을 집중하는 일은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다른 모든 일은 힘이 들지 않게 됩니다. 전에는 힘을 들여야 할 수 있었던 일이 이제는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이 시간 동안 하나님과 끊임없이 마음으로 대화하며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이 시간을 영광스럽고 풍성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돌리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우리의 영혼을 평강으로 인도하는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내 지혜나 내 능력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언제나 먼저 집중하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아이디어와 능력과 힘으로 내게 주어진 일들과 상황들을 대처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장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