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 22.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G 

> 2. 우리가 이 일에 증인 되었으니 G 

3. 예수 이름 높이세 G 

> 4. 우리 보좌앞에 모였네 G-A 

<말씀> 

사도행전 1장 6-11절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전도축제가 진행중입니다. 교회에서는 선물도 준비하고 유명한 분들도 초청하여 불신자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역하고 있는 중등부또한 이 시기에 맞추어 전도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라면데이, 찬양집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전도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중등부 찬양 송리스트를 짜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전도축제에 올 새신자에 초점을 맞추자니 기존에 있던 중등부 학생들이 마음에 걸리고 그렇다고 전도축제를 아예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었습니다. 고민을 하며 기도를 하던 중, 전도는 무엇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새신자들이 교회를 처음 오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도 그의 형상을 따라 지으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에 ‘돌아오게 하는 것’이 전도라는 답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 받은 감동은 돌아와야 할 것은 새신자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해당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예배를 드리고 어떤 분들은 사역까지 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행위들이 하나님안에서 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점검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그 중심이 다른 곳에 있다면 다시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전도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전도에 힘을 쓰시는 우리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다만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늘 그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