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 01.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예수, 늘 함께 하시네 C-D 

> 2.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D 

3.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E-F-G 

4. 예수 이름 높이세 G 

> 5.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후렴) G 

<말씀> 

고린도전서 10장 31절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지난 월요일, 한 유명 찬양팀의 찬양인도세미나와 찬양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연차를 내고 갈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찬양팀이었고, 작년에 그 팀에서 진행한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석도 해었기 때문에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중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우선순위를 적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삶의 영역에서는 아내, 가족, 나, 일, 휴식 등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사역의 부분에서는 찬양사역, 우리팀, 교육 등을 적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의 성격상 당연히 예수님은 1순위라는 전제가 깔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우선순위를 적으며 정말 예수님이 1순위가 맞나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 삶과 사역의 중심이 예수님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자주 있었던 것 같아 굉장히 부끄러웠고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을 예로 들자면, 사역의 중심이 돈인 사람은 돈 때문에 섬기고, 돈 때문에 찬양하고,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납니다. 사역의 중심이 자기과시인 사람은 어떠한 사역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애를 씁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두고 사역을 하는 사람은 모든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가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되는 사역의 방향입니다. 

초심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예배, 우리의 사역, 우리의 직분, 우리의 삶의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기를, 모든 일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