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2. 04. 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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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2/04/14 (09:09) | 조회수 868 |
2022. 04. 17.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주의 이름 높이며 G
> 2. 승리하였네 G
3.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C-D (4박)
4. 예수 사랑하심을 D
5.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G-A
<말씀>
요한복음 11장 17-27절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저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는 것도 보는 것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득점을 하면 내 일처럼 기쁩니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기사를 챙겨보곤 하는데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1경기에 3골,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골장면을 몇 번이나 돌려본지 모르겠습니다. 자타공인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에게도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현재 소속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데 손흥민 선수가 처음 이 리그로 옮기고 적응을 하며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현재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운동선수에게 슬럼프는 정말 최악의 기간입니다. 몸도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더라도 이유도 모른채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기간 앞만 보고 달려오던 자신의 운동 생활을 정리해보고 기본기를 다듬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이 기간을 성실하게 견뎌낸 선수는 손흥민 선수처럼 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고난주간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릴레이 금식, 미디어 금식, 성경 필사 등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특별히 각자가 육적인 습관을 버리는 노력을 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단순히 이 시기가 왔기 때문에 마치 의식을 행하는 마냥 고난 주간을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선수가 슬럼프 기간 동안 쉬어가며 기본기를 다듬고 본인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것 같이, 이 기간 동안 신앙의 기본기인 기도와 말씀을 점검하고 내 신앙생활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사랑이 성도님들 마음에 임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