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2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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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2/03/30 (20:37) | 조회수 907 |
금주(2022년 4월 3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F major)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G major)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G major)
우릴 사용하소서(C major)
사도신경
전능왕 오셔서(F major)
연일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신기록을 세우더니 이제 조금씩 줄어드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정점을 지나 일정 수준의 안정세로 접어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주변에 불쑥 불쑥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고 꽤나 힘들게 회복의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적절히 면역체계가 구축되고 치료제가 확보되어야 조금 더 여유 있게 코로나를 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70억이 넘는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을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만들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를 뿐만 아니라 감염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수 많은 사람들을 움츠리게 만들었습니다. 백신이 보급되었지만 백신의 부작용 또한 부각되어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제 치료제가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오미크론 변이부터는 전염력은 강하지만 치명율과 증세는 많이 약화되어서, 대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이 생겨야 비로소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온 인류가 감염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또 있습니다. 이것 역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인류를 감염시켰습니다. 아니 모두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이 땅에 태어납니다. 그래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도 모르고, 그래서 죽어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누구도 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이나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과학자도 의사도 결단코 만들 수 없습니다. 사람의 힘이나 지식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죄’라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참 하나님이자, 참 사람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분의 보혈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이 바이러스로 인한 죽음의 저주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만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우리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치명적인 죄의 유혹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만이 죄악의 바이러스에 대한 유일한 백신이요, 유일한 치료제인 것입니다.
주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정결케 하고, 주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닌 주를 위한 삶을 살아내기로 결단하며 찬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