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1부예배 찬양 콘티(22. 02. 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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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2/02/08 (17:12) | 조회수 1068 |
2022. 02. 13. 주일 1부예배 송리스트
1.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C
> 2.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G
3. 송축해 내 영혼 F
> 4. 나의 모습 나의 소유 F
<말씀>
마가복음 12장 30-31절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일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로 핫한 배우가 한 토크쇼에 나와 본인의 은밀한 취미를 소개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탁을 두드리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취미인데, 본인은 소리에 예민해서 목탁 두드리는 소리가 마음을 평온케 해준다는 것입니다. 은밀하면서도 웃긴 포인트는 그 연예인의 종교가 기독교라는 사실입니다.
불교에서 목탁을 치는 행위가 어떤 의미를 뜻하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기 때문에 기독교적으로 이 연예인의 취미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해서라도 마음에 평안이 있어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고 잘 살아낼 수 있다면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종종 하시는 말씀이 있죠. 흡연자를 교회에 못오게 하기보다는 교회에 재떨이를 비치하더라도 그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게 훨씬 좋은 행동이라는 말씀 말입니다. 행위의 정당성을 따지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의 목적을 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뜻을 정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하나님을 바로 안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 내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아 보일 때 그 사람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른다면 나는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그릇된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사랑으로 감싸봅시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