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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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4. 08. 25.)
작성자 강성묵 작성일 24/08/23 (11:22) 조회수 137

2024. 08. 25.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성령이여 내 영혼을 D 

   

2. 마지막 날에 G 

   

3.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C 

> 4. 우릴 사용하소서 C 

   

   

 전남의 3개 도시에서 컨설팅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관광 스타트업 컨설팅이라 그런지 자연과 맞닿은 외지에 위치한 곳이 많아 내비게이션에 더욱 집중하며 운전을 하였습니다. 무안의 한 펜션에서 컨설팅이 있어 가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곳으로 내비게이션이 안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길을 찾아볼까도 했지만 어차피 모르는 길이기에 내비게이션을 믿고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절대 길같아보이지 않은 길을 내비게이션에 안내를 따라 가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펜션의 대표님께서도 저 같은 손님분들이 많아 얼른 표지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제가 내비게이션을 믿지 못하고 제 스스로 다른 판단을 하여 다른 길을 찾아 갔더라면 목적지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을 것입니다. 아마 끝까지 목적지에 다다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착지까지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 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상식과 판단을 의지하지 않고 내비게이션을 따라갔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매 순간 선택을 해야합니다.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큰 선택일 수 있고 당장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같은 작고 소소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이 계시기에 우리는 성령의 뜻대로 선택을 하고 온전하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아닌 성령님의 안내하심대로 삶을 살아갈 때에 우리는 사명을 온전히 다할 수 있고, 하늘나라에까지 온전히 다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완전한 내비게이션 되시는 성령님을 구하기를 소망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 않고 깨어 살아가기 위하여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담임목사님 안식월 기간 동안 원로목사님께서 성령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실텐데 성령님을 더욱 알고 구하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