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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4. 09. 01.)
작성자 강성묵 작성일 24/08/29 (14:57) 조회수 151

2024. 09. 01.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A 

> 2.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A-Bb 

   

3. 예수 이름 높이세 G 

> 4.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G 

   

   

 ‘치유와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30년 간 한밭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 저에게는 오랜만에 원로 목사님께서 집도하시는 집회에서 향수를 느끼기도 하며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복에 겨운 소리 같은데, 저는 사실 그렇게 크게 아픈 곳이 없어서 그런지 치유 집회가 열릴 때 그리 큰 기대감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치유와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도 치유에 초점을 맞춰 생각을 해서 그런지 2주일이 피곤할 것 같다는 좋지 않은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찬양팀으로 서야하기도 하고 꼭 치유를 위한 기도가 아니더라도 기도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며 저는 또 다른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직장생활을 하며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지치며 이것이 신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어떻게든 하나님과 소통하려고 하며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마음만을 생각하던 저의 첫사랑, 첫신앙이 가슴속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분명 신체의 질병은 아니었어도 신앙의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효율을 중시하는 시대를 사는 저에게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알고리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앙의 문제에서는 역시 찬양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뜨거운 소통을 하는 정공법이 정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가장 쉽게 저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치유는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함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여기서 치료는 병이나 상처 따위를 잘 다스려 낫게 함이란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치유는 우리가 겪고있는 질병, 상처, 문제 등을 다스리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치유는 결국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반드시 동반되어야합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문제를 끌어 안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모든 문제는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