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1부예배 찬양 콘티(22. 01. 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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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2/01/12 (23:40) | 조회수 996 |
2022. 01. 16. 주일 1부예배 송리스트
1. 날 향한 계획 G
> 2.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G
3. 오직 믿음으로 F
> 4. 우물가의 여인처럼(후렴) F-G-A
> 5. 예수로 사네(후렴) A-Bb
<말씀>
로마서 1장 17절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신년 부흥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시절 수련회가 뜨거웠던 것처럼 이번 신년 부흥회도 수련회같이 뜨거운 기도를 할 수 있어 은혜가 충만합니다.
부흥회 첫날 설교 중 한 문장이 저의 마음을 계속 울립니다.
“주님께서 삶으로 믿음을 요구하시거든, 삶으로 대답해야 한다.”
막연히 다니엘같이 사자굴이나 풀무불 앞에서 믿음을 요구하시거나, 아브라함같이 아들을 요구하신다면, 아멘할 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아마 저에게 그런 상황은 너무 먼 이야기같이 느껴져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삶으로 믿음을 요구하실 때 아멘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선뜻 그러고 있다는 확신의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삶에서 믿음을 요구하고 계셨고, 그 믿음을 져버린 많은 행동들이 생각났습니다. 이 찝찝한 마음을 안고 계속 부흥회를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화요일 부흥회 기도 중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성묵아, 너가 언제부터 나없이 잘 살았냐. 내가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너와 함께할게.”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까먹고 내 업적인 마냥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너무 죄송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부흥회가 이틀 남았습니다. 삶속에서 요구하시는 작은 믿음들에 순종하기로 결단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최상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