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1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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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1/10/13 (23:24) | 조회수 1169 |
금주(2021년 10월 17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G major)
예배자(A major)
주의 보혈(A major)
내 마음의 한자리(A major)/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A major)
사도신경
성도여 다 함께(A major)
우리는 종일 참 다양한 말을 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대개 말이란 소통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수단입니다만, 그 말이 때로는 흉기가 되어 가까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먼 곳에 있는 사람까지 상처를 입힙니다. 사람들은 실수나 잘못을 했을 경우 자신을 변명하거나 이해시키기 위하여, 때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변호하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이러저런 말을 합니다. 그럴 경우 그저 자신의 상황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말하고 이해를 구하거나 용서를 구하면 되는데, 괜히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거나 비난하는 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때는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돌아서서 바로 후회할 어리석은 말을 하기도 하고, 내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와 아픔을 주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한 상태로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잔인한 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반면에 때로는 그렇게 깊이 생각하고 한 말은 아닌데 그 말을 들은 사람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멋진 말이 되기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의도한 말이 아니었는데 상대방에게 큰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 괜한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어디에서나 말을 하기도 안하기도 어려운 것이라 그래서 말은 언제나 참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어느 책에서 본 대화의 십계명입니다.
1번에서 5번까지는 성경에서 거듭거듭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별히 5번과 6번은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일부러라도 그렇게 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7번과 8번은 아무리 임의로운 사람이라도 반드시 피해야 할 것입니다. 9번과 10번은 대화를 하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일 것입니다. 한번 염두에 두고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말의 덕이 되고 복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