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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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11031)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1/10/27 (22:08) 조회수 1057

금주(20211031)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F major)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F major)   

부르신 곳에서(F major)   

사람을 살리는 노래(F major)   

사도신경   

성도여 다 함께(A major)   

     

어느 복음 전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집시였으며 소년과 청년시절을 집시들의 숙소와 야영지에서 보냈습니다. 이후 그는 회심해서 전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는 음악적인 재능이 뛰었고, 목소리도 아름다웠고 바이올린 연주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힘 있게 설교도 하여 전 세계를 다니며 영향력 있는 선교 사역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그가 선교 사역을 다니던 도중에 한 여인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당신의 사역으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선교사가 되라고 부르셨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제게 20명의 자녀들이 있는 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그러자 그 전도자는 다음과 같이 지혜롭게 그녀에게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부인, 하나님은 당신을 설교자로 부르셨을 뿐만 아니라 회중까지 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전도자는 집시 스미스(Gypsy Smith)라고 불리는 복음 전도자입니다. 이 이야기는 존 스토트의 온전한 그리스도인에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연적, 영적 은사에 따라 우리에게 각기 다른 다양한 사역을 맡기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그리고 우리를 부르신 그 특정한 삶의 환경에서 조화롭게 일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에는 경중도 귀천도 없습니다. 다만 그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에게 그 어떤 일이라도 나의 의와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그분의 사랑을 전하여 섬길 수 있다면 충분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하나님 홀로 다 하실 수 있는 일을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 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하나님의 동역자답게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세상을 섬기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