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1부예배 찬양 콘티(21. 09.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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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1/09/09 (10:49) | 조회수 1001 |
2021. 09. 12. 주일 1부예배 송리스트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G
> 2. 주 음성 외에는 G
3. 입례 F-G
> 4. 오직 주만이 G-A
> 5. 예수로 사네 A
<말씀>
요한일서 4:8
8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최근 저에게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이 참 웃긴 것이 하나님께 기도드린 내용이 응답이 되었고, 그 이후에 생긴 선택의 순간이었습니다. 기도내용이 응답하기 전에는 응답해주실것에 미리 감사드리고 혹여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 응답에도 순종하겠다고 거룩하게 기도해놓고 막상 응답해주시니 다른 마음이 생기는 제 자신의 나약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하나님과의 나와의 관계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처럼 물어보거나 요청한 내용에 승인이면 승인, 거절이면 거절하면 참 좋겠다라는 어린아이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즉각적으로 말씀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마음에 거하게 하셨고,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운행하사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어떤 말을 해야할지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님께 집중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나에게 큰 소리로 말을 해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때에는 들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다른 것을 보고 듣기 때문에 성령님의 말씀과 생각을 알아차릴 수 없는 것입니다.
죄의 유혹의 순간에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인지만 되더라도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망각되는 순간 죄에 대한 양심은 사라지고 너무나도 쉽게 죄를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을 바라보고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