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앨범

한밭앨범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작성자 인터넷운영팀 작성일 02/10/13 (22:35) 조회수 4451

극동방송주최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대회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시작을 알리는 기도가 회중에 퍼지고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2002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가 막을 올렸다. 한팀 한팀 정말 대단한 무대를 펼치며 드디어 6번째 참가팀인 "예수쟁이"가 소개되자 아직 얼굴도 비치지않은 무대가 들썩 하도록..장충체육관에 모인 모든 사람이 되돌아보며 놀라는 응원이 시작되었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치고..인사로 마무리하는 그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이상은 없으리라...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무대를 내려오는 그들의 걸음이 한결 가벼워진 니낌이었다. 대기실에 가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잘했다 격려해주자 모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들석거렸다. 마지막 팀까지 마친 장내를 '보스톤 남성 중창단'이 채우고 있던 그시간 긴장을 풀고 무대를 내려왔던 그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살얼음판위를 걷듯 바짝 긴장한 모습이 무대뒤에 기자에게 잡혔다..애써 태연하려 포즈를 잡았지만 긴장된 모습을 감출 수 없었다. 한팀 한팀..불려나가고..마지막 대상을 눈앞에 두었을때..떨다못해 울음까지 참고 있는 단원들도 있었다. 결과는 인기상~청중이 뽑은..대단한 상이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하는 리더 최혜연의 모습과 이름이 불리지 못한 다른 팀들의 표정에 가슴이 아팠지만..그래도..이내 밝아지는 그들의 모습에 청년의 생기가 느껴졌다. 많은 인원이 이동한 큰 행사였지만 무사히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예수쟁이가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하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댓글작성 권한이 없는 사용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