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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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90505)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9/05/01 (21:25) 조회수 2294

금주(2019년 5월 5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목마른 사슴(D major)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D major)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D major)
예수 사랑하심을(D major)
목마른 사슴(D major)
사도신경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D major) 


 

우연히  TV를 보다가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질문이나 이 질문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어떤 문제나 질문의 해답을 잘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 문제 또는 질문이 잘못된 경우가 있는데, 보편적인 인생의 의미를 개인에게 묻는 것은 잘못된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라고 물어보는 것이 맞는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인생을 살았더라도 내가 그것에 대하여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그 누가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 인생은 의미 있는 인생이라는 것이지요.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따라 내 인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의미를 찾는 자들에게 나름 의미 있는 답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형상으로 각자의 독특한 매력과 재능과 사명으로 지으심을 받은 인생의 의미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보다 확실하고 안전하고 완벽한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인류 역사를 통틀어 유일한 존재로 지음 받은 우리가 매일 똑같아 보이지만 매일 새로운 시간과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 이루어진 우리 인생의 의미는 내가 살아가며 품는 내 생각이나 삶을 대한 자세나 일을 받아드리는 태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지으실 때 가졌던 생각과 계획과 기대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즉, 나의 존재 이유가 나의 사명이 되고 나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누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내 삶의 자취를 어떤 의미로 해석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게 사명을 주셔서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그 때가 내 인생을 제대로 평가하는 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로 우리가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 지 우리가 인생길을 잘 가고 있는 지 불안하고 의심스럽고 답답할 때에도, 하루를 주님 안에서 말씀으로 시작하고 내가 마땅히 가야할 길을 구하면서 철저히 주님을 의뢰하며 우리의 삶을 드리면 분명히 우리가 도달하여야 할 그 목적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의미도 깨닫고 사명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편 143:8) 


 

Let the morning bring me word of your unfailing love, for I have put my trust in you.  

Show me the way I should go, for to you I lift up my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