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9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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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9/04/17 (21:48) | 조회수 2432 |
금주(2019년 4월 21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2부 예배]
[3부 예배]
이번 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 양처럼 그 어떤 저항도 거부도 없이 십자가를 받아 드리셨던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든 상식과 생각을 뛰어넘어, 특별히 원수 마귀의 기대를 산산이 깨뜨리고 사망권세를 깨고 다시 살아 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은 스스로 한 알의 밀알로 죽으셔서 억만의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소망과 생명을 선물로 얻는 또 하나의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라고 했던 바울사도의 고백처럼 만약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이 땅에서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는 우리의 모든 노력과 결단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예기치 않은 이별도 참으로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에게도 부활이 확증되었기에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인가 땅에 쌓아두기 보다 하늘나라를 위해 심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 되고, 그로 인한 어떤 고난과 어려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으며, 예수님 안에서 사는 인생이 가장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 있는 이 생명의 부활이 인간으로서 선하고 착하게 살아갈 것을 가르치고 그것으로 덕을 쌓으라고 하는 다른 종교와 기독교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인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생명을 전하는 전도축제로 함께 지켜지기에 예배찬양을 2가지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2부 예배에는 아무래도 기존의 성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부활절 찬양을 중심으로 구성을 했구요, 3부 예배 때는 새가족 중심으로 찬양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찬양을 묵상하고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