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9년 1월 20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내가 주인 삼은(G major)
주 은혜임을(G major)
은혜 아니면(G major)
여기에 모인 우리(G major)
사도신경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D major)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개역개정)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려고 주님께서 마련해 두신 복 이 어찌 그리도 큰지요?  

주님께서는 주님께로 피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복을 베푸십니다.(표준새번역) 

How great is your goodness, which you have stored up  for those who fear you,  

which you bestow in the sight of men on those who take refuge in you.(NIV) 

시편 31편 19절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은혜를 쌓아 두셨다고 하십니다. 표준새번역에서는 이 부분을 주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려고 주님께서 복을 마련해 두셨다고 합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이렇게 은혜를 쌓아 두시고 복을 마련해 두신 것이 현재 완료형으로, 하나님께서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위하여 이미 은혜를, 복을 쌓아 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시는데, 그것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여 전적으로 하나님만 경배하며 그분만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려고 하나님은 은혜와 복을 미리 쌓아 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도 크다고 다윗은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지만, 특별히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미리 예비해 두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크고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크고 놀라운 은혜와 복을 누림으로 다윗처럼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복이 너무도 크다고 고백할 수 있기 원합니다. 순간순간 우리의 선택과 반응에 따라 부어지는 은혜도 사모합니다. 결코 포기치 않으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그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여 매 순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헌신하는 우리를 위하여 특별히 미리 준비해 두신 그 크신 복과 놀라운 은혜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하셨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그런 은혜를 그런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