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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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80923)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8/09/19 (23:52) 조회수 2632

금주(2018년 9월 23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오전 예배 >
내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Eb major)
나를 지으신 이가(Eb major)
주와 같이 길 가는 것(Eb major)
주 믿는 사람 일어나(Eb major)
사도신경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D major) 


 

<오후 예배>
내게 강 같은 평화(A major)
나의 가장 낮은 마음(A major)
찬양하세(A major)
예배자(A major)
임재(A major) 


 

이번 주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관계로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님을 뵈러 고향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내기 원합니다.  저녁예배 찬양 인도자인 김은수 안수집사님이 남미의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 관계로 금주의 저녁예배 찬양은 열린예배찬양팀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점 유념해 주세요.^^ 


 

우리는 많은 경우에 우리의 기도 제목이나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이루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어떤 직업을 갖게 되거나 어떤 자리에 앉게 되거나 무엇인가를 손에 넣는 것이 목표가 되고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에 주목하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그 결과로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결과보다 과정을 주목하십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관심을 두시고 그 과정에서부터 하나님의 뜻과 방법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어쩌면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는 결과보다 과정에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훈련이라고 연단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훈련과 연단을 빨리 끝내고 무엇인가 우리가 이루고 싶은 그 무엇을, 갖고 싶은 그 무엇을, 차지하게 될 어떤 자리를 얻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훈련이라고 연단이라고 부르는 그 과정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자리에 앉거나 무엇을 성취하거나 하는 결과보다 그 결과를 향하여 나아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좀 미련해보이고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묵묵히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을 기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더욱 철저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의 자세일 것입니다.  어떤 상황이나 환경 가운데서도  그렇게 우리 인생의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