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저녁(예수쟁이)예배찬양 콘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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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수 | 작성일 18/08/02 (14:43) | 조회수 3012 |
주일저녁 예배찬양 콘티
사도신경 (G)
나 주의 믿음갖고 (G)
내 영혼이 은총입어 (G)
구주 예수 의지함이 (G-A)
물가눈데 지날때에도 (A)
70회 생신을 맞이한 노인이 갑작스런 치통으로 치과를 찾았습니다. 급히 차를 몰아 갓길에 주차하고 치료를 받고 나오니 교통순경이 딱지를 떼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사정을 털어 놓았습니다. "오늘이 70회 생일인데 아침부터 이빨이 아파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어요"~평생 법을 어긴적이 없는데 생일날 딱지까지 떼게 생겼네요"~한번만 봐줘요~안 그러면 오늘은 정말 가장 재수없는 생일날이 될꺼예요" 두사람의 대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찰이 법과 인정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한번만 봐 달라고 동정하는 노인의 하소연에도 경관은 표정 변화도 없이 고지서를 기록한 후 무심하게 건네주고는 돌아 섰습니다. 둘러선 사람들이 중얼거렸습니다."역시 법이야 !! 경관 에게는 법이 우선이지~ 그래야 세상이 굴러 가는거야" 노인도 포기하고는 고지서를 받아 들고 차에 올랐습니다. "법은 법이지~그래도 너무하네 젊은 사람이 냉정한 표정 하고는" 차에 올라탄 노인이 벌금이 얼마인지를 확인하려고 고지서를 펼쳐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너털 웃음을 지었습니다. 고지서에는 벌금 대신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어르신"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노인이 멀리 걸어가는 경관을 바라보자 경관이 노인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양쪽을 만족시킬수없는 진퇴양난의 길에 설 때도 있습니다. 멋지게 지혜로 살아가는게 인생의 승리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