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8년 8월 26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E major)
예수 늘 함께 하시네(E major)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E major)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A major)
사도신경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D major) 

최근에 나온 2018년의 찬미예수 워십앨범에 실린 곡 중에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라는 곡이 있습니다. 민호기 목사님이 만든 곡입니다.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1.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심이라 

2. 주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세상의 것 의지할 수 없으니
감사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기쁨이 되심이라 

<후렴>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 곡을 듣는 순간 다른 것보다 후렴의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한다는 가사의 내용이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품어야 할 평생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그 광대하신 꿈 중에서 하나님은 어떤 꿈의 한 조각을 나를 통하여 이루기 원하실까. 평생 살면서 하나님의 시선과 하나님의 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꿈을 나의 비전으로 삼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기를 정말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특별히 믿음이 있노라 하는 사람들의 언행과 인격을 보면 과연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안타까운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믿음의 시간이 지나갈수록 예수님의 성품 중에서 그저 작은 한 부분이라도 닮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한 절이라도 예수님을 닮기 원한다고 고백했던 어느 CCM의 가사처럼 삶의 작은 부분이라도 예수님을 닮아서 그분의 성품을 닮은 인격으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내 능력과 지식과 경험으로 내 삶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이신 성령님의 권능을 나의 능력의 한계로 여기며 그렇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그렇게 살아서 세상 가운데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입증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삶을 통하여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두고두고 많은 사람들 앞에 자랑하고 싶으신 그런 삶을 주 앞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