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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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80318)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8/03/14 (22:21) 조회수 3752

금주(2018년 3월 18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D major)
오직 예수뿐이네(E major)
예수 늘 함께 하시네(E major)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A major)
임재(A major): 후렴부
사도신경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D major) 


 

세상에 소망이 있음은 이 세상에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세상의 소망이 되려면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려면 참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은 온 세상의 그 어떤 사랑보다 크고 완전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은 예수님을 통하여 내게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길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인생길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의 가장 완전한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품어야 할 영원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런 믿음은 그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다 채워지지 않습니다. 믿음은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헌금도 하는 종교적(?) 행위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내 생각이나 마음가짐, 삶의 모습과 상관없이 그저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으로 호의를 베풀 듯 내게 좋은 것만 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닙니다. 믿음은 도깨비 방망이나 요술램프처럼 내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불러내는 방편도 아닙니다. 믿음은 내 삶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원적인 삶의 태도여야 합니다. 어떤 상황 어떤 문제 앞에서도 그 상황과 그 문제를 허락하시고 통제하시며 섭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문제의 완벽한 해결책도 문제와 상황을 견딜 수 있는 힘도 예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당장의 손해와 박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하나님의 편에 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언제나 내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보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편에 서겠다는 결단이 앞서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나만 사랑하신다고, 나를 가장 사랑하신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나 못지않게 내 눈에 부족해 보이는 그들도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채우도록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아니면 되는 일이 없다고 나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 없이 어떤 일도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모든 불편함과 답답함을 참고 인내하시면서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통하여 일을 하고 계심을 겸손히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형제와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으로 그렇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완전한 해답입니다!
오지 예수님만이 영원한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