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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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야콘티(180211)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8/02/07 (21:56) 조회수 3312

금주(2018년 2월 11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오 놀라운 구세주(D major)
예수 늘 함께 하시네(D major)
모든 상황 속에서(A major)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A major)
사도신경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D major) 


 

아래의 글은 A. W. Tozer의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영어제목: We travel an appointed way.)”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정해진 길을 간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우연’이라는 것이 없다. 그는 정해진 길을 간다. 그 길은 그가 존재하기 전에, 그의 존재가 오직 하나님의 마음속에만 있었을 때에 이미 그를 위해 정해졌다. 어떤 사고가 갑자기 그를 덮치고 불행이 살금살금 그의 길로 다가오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건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뿐이다. 이런 것들이 불운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숨겨진 섭리의 은밀한 각본을 읽을 수 없고, 그분의 최종 목적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참된 믿음이 찾아오면 우연과 불운은 영원히 사라진다. 우연과 불운은 성령으로 난 사람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지 못한다. 그들이 새 창조의 아들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여기 이 땅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 역시 자연의 법칙에 굴복하기에 질병이나 노화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분별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구나”라고 중얼거릴 것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내리는 다른 모든 판단들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 있어서도 세상은 겉모습을 보고 속는 것이다. 이 믿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골3:3) 


참된 믿음의 사람은 주께서 그의 발걸음을 정해 놓으셨다고 확신해도 좋다.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정해 놓으신 시간보다 한 시간 앞서 세상을 떠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그분이 그를 이 땅에서 데려가기 원하시는 때를 한순간도 넘길 수 없다. 그는 넓고 넓은 세상에서 의지할 곳 없는 떠돌이거나 시간과 공간의 업둥이가 아니라 주님의 성도요 그분이 특별히 돌보시는, 사랑받는 자이다.  


이 모든 것은 단지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어둡고 적대적인 세상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영혼을 감싸주기 위해 만든 교리도 아니다. 이것이 없으면 진리가 무너지고 만다. 이것은 이 주제에 관한 성경의 교훈을 공정하게 요약한 것이므로, 우리가 진리의 성경의 다른 모든 교훈들처럼 기쁨과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그분의 기쁨 안에서 안식하노라
그분의 지혜와 사랑과 진리와 능력에 의지해
복된 자가 되려 하노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가는 길을 우리는 다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가는 길은 숨겨져 있지만 분명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사하심을 통하여 분명한 목적과 뜻을 따라 우리의 가는 길을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그 어느 때 어느 상황 가운데 어떤 문제 앞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인자와 진리로 채워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승리하기 원합니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시편 25:10)
 
All the ways of the LORD are loving and faithful for those who keep the demands of his coven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