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7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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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7/11/09 (20:10) | 조회수 3814 |
금주(2017년 11월 12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D major)
최근 들어 주변에 아픈(?) 사람을 많이 보게 됩니다.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특히 많이 보게 됩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주변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별것 아닌 사소한 일로 화를 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작은 일도 참지 못합니다. 모든 일을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거니와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배려할만한 여유가 자신에게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아프니 다른 사람을 신경 쓸 겨를이 없으니까요.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마음은 이러저런 상처로 그것도 아주 오래된 깊은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본인 자신도 자신에게 상처가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변을 힘들게 만들고 아프게 만들어 지옥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미워하면 됩니다. 반대로 삶의 주변을 참 행복과 평안이 가득한 천국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면 됩니다. 결국 천국의 삶의 살 것인지 아니면 지옥의 삶의 살 것인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상처를 받는 것도 나의 결정입니다. 상처를 키우는 것도 나의 결정입니다. 상처를 놔두는 것도 나의 결정입니다. 누군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한다하더라도 그것에 상처를 받을지 말지는 나의 결정에 따르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지도 쉽게 상처를 받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내 마음의 상처를 다스려야 또 다른 내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 마음의 상처를 보실 뿐만 아니라 어떤 상처라도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어떤 상처가 있는 지 어떻게 하면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가 어떤 상처가 있는 지 어떤 가시지 않은 오래된 서운함과 억울함과 아픔이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상처와 아픔이 남아서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힘들게 하는 지 다 알고 계시고 그 상처와 아픔을 완벽하게 치유하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 앞에 숨김없이 서야 합니다. 아무리 오래된 상처라도 누구도 알 수 없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이라도 우리 주님 앞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 앞에 나아가면 참된 안식과 자유와 회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사랑과 용서와 이해와 회복의 은혜를 누리면 우리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우리의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사람도 품을 수 있고 언제나 천국을 노래하게 하십니다. 그런 건강한 마음을 품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