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7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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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7/08/31 (11:32) | 조회수 4507 |
금주(2017년 9월 3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F major)
금주에는 오랜만에 1박2일로 창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출장인 경우 일정상 다음날 아침 이른 시간에 일이 있거나 제주도가 아니면 대개는 집에 와서 잠을 잡니다만, 이번에는 첫날 저녁에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저녁을 사주고 다음날도 일정이 있어서 하룻밤을 외박(?)하였습니다. (그 바람에 새벽예배는 인터넷으로 참여하였습니다.ㅠ) 아무리 생각하고 다녀보아도 이 세상 어디에도 내 집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잠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가정과 보금자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금주에는 약간 생소한 찬양을 하려고 합니다. 저녁 찬양이나 새벽 찬양 때 불렀던 찬양이긴 합니다만 주일 낮 예배 때에는 처음 드리는 찬양입니다.
은혜 아니면
나의 노력과 의지가 아닌 오직 주님의 그 뜻 안에서
이제는 나 사는 것 아니요 오직 예수 내 안에 살아 계시니
이곡은 원래 여러 교회의 성가대에서 많이 불리고 있는 성가곡입니다. 그렇지만 은혜로운 가사와 선율로 후렴부를 중심으로 복음송처럼도 많이 부르고 있는 곡입니다. 노래의 제목처럼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 사랑과 능력으로 오직 주님의 뜻 안에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이제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주의 능력으로 주와 함께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주님의 완전하고 놀라운 사랑과 그 은혜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일단 회중 찬양으로 부르기에 1절과 후렴부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 순간도 주의 은혜를 사모하고 기대합니다. 남은 한 주간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9월 한 달도 아니 주앞에 살아가는 일평생 오직 주의 은혜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