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7년 7월 9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A major)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A major)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A major) 나의 맘 속에 온전히(C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수요일 오후에 갑작스럽게 판교에 있는 거래 업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늦은 오후 시간의 미팅이라 미팅을 마치고 부리나케 내려왔지만 대전에는 밤 9시 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러 일정으로 미루어 놓았던 후배와의 만남이 있어서 그 시간에 후배를 만나서 1시간 반 정도 얘기를 나누고 거의 밤 11시가 다 되어서 집에 들어 왔습니다. 후배는 지금 막 직장을 선택하는 과정이라 적절히 직장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제가 해준 말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는 직장 선택의 기준이 내가 잘 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단순히 회사의 명성이나 연봉 등만 보고 선택하지 말라. 왜냐하면 내가 할 일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회사의 명성이나 돈만을 보고 직장을 선택하면 그 직장에서 그의 경쟁력과 수명은 결코 오래갈 수 없기 때문이다. 2) 직장과 일을 선택함에 있어서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 놓고 그 그림에 잘 부합되는 직장과 일을 선택하라. 왜냐하면 결국 직장의 경력은 내 이력이자 내 인생의 스토리가 되어서 내가 살아온 길
과 살아갈 길에 대한 평가와 기대를 결정하게 하기 때문이다. 3) 내가 전공한 분야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되, 가급적 그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가 잘 갖추어진 곳을 선택하라. 왜냐하면 세상에는 어떤 경우에도 독불장군은 있을 수 없으니 서로 를 도우며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주기도 하고 힘든 짐을 나누어질 수 있는 동료가 있어야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4) 만약이 자신이 어떤 분야의 일을 그곳에서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면 그 또한 의미는 있는 일이기는 하나, 그럴 경우에는 자신의 성격이나 기질 등과 잘 맞는 지 따져 보라. 왜냐하면 새로운 분야를 어느 조직에서 새롭게 개척하는 일은 의미도 보람도 있지만 자신의 성격이나 기질에 맞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5) 가급적이면 내가 입사하는 회사에서 가장 주요한 사업으로 회사의 근간이 되는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직장을 선택하라. 왜냐하면 회사의 근간이 되는 사업은 회사가 반드시 유지하고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분야이므로 많은 사람의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일 할 수 있고, 자신의 경력을 손실 없이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좋은 일감이나 내가 하고 싶었던 일감과 좋은 사람이나 좋은 팀워크 중에서 선택을 하여야 한다면 사람을 선택하라. 왜냐하면 일은 언젠가 끝나기도 하고 바뀔 수 있어서 평생을 할 수 없게 되지만, 좋은 사람은 평생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그 일을 감당할 수 도 있고 싫었던 일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일, 재미있는 일도 싫은 사람,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하면 그 일 자체도 싫어지고 일도 힘겨워지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이야기는 아주 일반적인 얘기라기보다 제가 지금까지 34년째 직장생활을 하면서 몸으로 느꼈던 점 중에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는 그 후배에게 적합한 얘기를 해준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가족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상처를 치유하도록 권면했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으면 누구에게나 관대해지고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도 얽매이지 않을 수 있음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후배와 그의 가족들이 치유와 회복을 누리기를 기도해 봅니다.
세상에는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아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그 가슴 아픈 수많은 사연들의 완전한 해답은 오직 예수님이신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고 교회를 다녀도 예수님을 모든 문제의 완전한 해답으로 인정하고 누리고 있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과 같은 완전한 해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모든 문제의 완벽한 해답이십니다. 이 진리를 먼저는 내가 누리고 또 아픈 사연을 숨기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