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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70326)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7/03/23 (16:09) 조회수 4794

금주(2017년 3월 36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수많은 무리들이 줄지어(G major)
예수 예수(A major)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A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함을 보면서 세상의 만물이 하나님의 지으신 그 모습대로 하나님이 정해주신 그 질서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어쩌면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위대하심과 영원하심을 찬양하는 또 하나의 예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 하시고 계신 것, 그리고 하시기로 약속하신 것에 대한 인간의 흥겨운 응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자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반응이며, 예배자의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삶의 통한 예배를 소명(Calling)으로 표현했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예배당으로 제한하지 않고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로 확장하여 자신이 맡은 일은 언제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의 모든 자리에서 예배자로 사는 것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려서 그 대가로 무엇인가를 하나님께로부터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인간적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고, 우리가 삶에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하나님께 우리의 공로를 제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녀로서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한 것이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감사와 지금 하시고 계신 일과 하실 일에 대한 믿음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당장은 하나님께서 하시고 계신 일이 눈에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확신이 없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과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는 오늘을 살고 내일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삶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입증하기 원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높이는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을 통하여 이 땅 가운데 모든 상처는 치유되고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기를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완전한 해답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영원한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