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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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70409)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7/04/06 (19:18) 조회수 4972

금주(2017년 4월 9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F major)
주 보혈 날 정결케 하고(G major):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십자가 십자가(A major)
갈보리 산 위에(A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창세기 21:2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창세기 26:28)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창세가 30:27)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세기39:3)  


 

이상의 말씀들은 창세기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의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이삭, 야곱, 요셉을 향하여 그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보았던 사람들이 한 말입니다. 그 사람들의 말은 한결같이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으로 형통한 삶,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말할 것도 없이 우리도 이런 삶을, 이렇게 우리의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섭리하시고 역사하시고 복을 주시고 형통하게 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충분히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자격과 요건을 갖춘 사람들인데 만약 우리가 그런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함께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흉년으로 애굽으로 내려가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고 많은 가축을 선물로 받는 그런 어이없는 실수를 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같은 실수를 범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믿음이 약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보다 사람들을 더 무서워했던 아브라함의 실수(?)조차도 아브라함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말씀에 순종하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온 아브라함을 그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은 늘 함께 하셔서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셔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아직 덜 성장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여 저지르는 실수(?) 조차도 하나님의 크신 경륜과 섭리 안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과 불순종과 교만과 거짓과 여러 가지 더러운 욕심에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 혹 우리가 하는 그 무슨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은 아닌지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녀인 우리가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우리를 안타깝게 지켜보시며 당신의 영광을 들어낼 그 날을 기다리고 계실 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아브라함처럼, 이삭처럼, 야곱처럼, 요셉처럼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형통케 하시며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세우시는 하나님을 입증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책임과 권리와 자격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