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7년 1월 22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F major)
마지막 날에(G major)
성령이여 임하소서(C major)
허무한 시절 지날 때(C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2017년도 어느새 보름이 훌쩍 지나가고 일월의 하순에 접어들고 이제 다음 주말이면 설날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자마자 금새 다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기회에 새해의 결심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면 다시금 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들어서 여러 상황들이 마음을 무겁게 하기도 하고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황에 떠밀려서 어떤 결정을 내리기보다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작은 결정이라도 내리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서가 아니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결정하고 반응하고 행동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지혜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읽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한 사람의 참 가치를 발견하고 그 한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싶습니다.  

나이와 직책과 직분에 걸맞은 어른(?)으로 살고 싶습니다. 적당히 포장된 어른의 모습이 아니라 속이 꽉 찬 따뜻한 마음의 어른이고 싶습니다. 힘들고 피하고 싶어도 잘못을 지적하고 어떤 경우에도 참고 인내하고 사랑으로 끝까지 품으며 겸손과 지혜로움과 배려와 존중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고 싶습니다. 결코 함께 하는 어느 한 사람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며 그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그를 통하여 나를 깨우치시고 새롭게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그 뜻을 보기 원합니다.  

나를 통하여 나타내기 원하시는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과 섭리를 잘 보여주며 전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원합니다. 평화를 만들며 사랑을 전하며 은혜를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하나님의 기쁨이요 자랑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