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6년 9월 11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C major)
하나님 한 번도 나를(C major)
나의 맘속에 온전히(C maj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C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이번 주는 많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한 주간이기도 하지만 회사와 저의 개인적인 일정이 몸도 마음도 많이 분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일산의 킨텍스전시장에서 방산관련 전시회가 있어서 오늘과 내일은 일산을 다녀와야 합니다. 오늘은 아침 6시 4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일산까지 차를 몰고 갔다가 밤 9시가 다 되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도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하여 일산을 다녀와야 하니 이틀동안 약 900km를 운전하는 셈입니다. 이 이틀 동안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회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상대로 우리 회사의 제품과 기술 등을 설명해야 하니 거의 종일 서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는 거의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쓰거나 회의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는 데, 오늘과 내일은 종일 서서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육체적으로 좀 버거운 일을 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 주부터 개강을 해서 금주부터 12월 중순까지 금요일 저녁에는 강의를 해야 합니다. 이 또한 적잖이 몸도 마음도 부담을 갖게 합니다. 틈틈이 강의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적인 부담과 강의를 잘 해야하겠다는 욕심(?)이 부담을 갖게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편19:7~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고 우리를 지혜롭게 하며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하여 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확실하며 정직하고 순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살아 있으면 그 말씀을 좇아 살면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켜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새 힘을 얻게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또한 처한 환경이나 문제와 상관없이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며 우리의 눈을 밝혀 참 바른 길과 행할 일을 보게 하십니다.   

때로는 버겁게 느껴지는 일들이 힘들게 느껴지는 상황이 펼쳐진다해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과 힘으로 ‘할 수 있다!’ 선포하며 담대히 그 일들을 향해 그 상황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    

(시편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