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60717) | ||
---|---|---|
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6/07/14 (13:32) | 조회수 5754 |
금주(2016년 7월 17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G major)
사람은 원래 하나님의 법아래서 완전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아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과 악의 기준을 따라서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런 완전한 자유와 평안을 깨드린 것이 인간의 불순종이요, 죄악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따먹는 순간 인간은 자기 스스로 정한 선악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길은 참 평안도 참 자유도 없는 죽음의 길이요, 멸망의 길입니다. 인간은 그 어떤 경우에도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절대 기준을 스스로 만들 수도 지킬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없이 인간이 정한 선과 악의 기준은 결코 인간을 완전한 자유와 평안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삶의 수준으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는 그 어떤 철학이나 도덕이나 학문이 사람을 구원할 수도 없고, 하나님이 기대하시고 계획하시고 마련해 두신 참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수준으로 우리를 이끌 수 없습니다.
요즈음의 세태를 보면 사사시대에 대하여 하나님이 경고하셨던 말씀대로 ‘사람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이해관계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좋으면 나만 즐거우면 내게 도움이 되면 내게 이득이 되면 내가 많이 가질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고통이나 손해나 어려움 등은 또는 보편적인 도덕이나 가치 기준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합니다. 즉, 사람들의 보편적인 세계관이나 가치관이 모두 상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을 기반으로 자신을 중심에 둔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해두신 절대 선과 악의 개념을 인정하지도 받아드리려고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도 종교적 행위는 따라 하지만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법이 살아있지 않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를 나가는 것, 본인의 종교를 얘기할 때 기독교라고 얘기하는 것, 조금 더 나아가서 식사를 할 때 짧게라도 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는 것 등등은 지키지만 그의 삶을 관통하고 있는 삶의 원리에는 하나님의 법이 빠져 있는 경우를 너무 많이 접하게 됩니다. 관용도 양보도 이해도 헌신도 정직도 성실도 신의도 섬김과 나눔도 없이 조금의 손해도 용납하지 않고 세상이 하는 모든 방법과 문화를 따라 일하고 사업도 하며 세상이 말하는 복과 성공을 쫓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정은 필요 없고 오직 결과만을 놓고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세상적 가치관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 입니다.
아닙니다.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돌아간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야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고 자유롭습니다. 가장 고상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내 형편과 삶의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그런 삶의 방식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삶의 자취를 남기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