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6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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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6/05/19 (13:05) | 조회수 4472 |
금주(2016년 5월 22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G major) 마지막 날에(G major) 불을 내려주소서(C major) 성령이 오셨네(C major) 나는 죽고 주가 살고(C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개인 브랜드(Personal Brand)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브랜드화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 그 사람은 밝고 쾌활하며 유머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지적으로 보이나 좀 이기적이고 차갑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집스럽고 소통하기가 어려운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세련된 매너를 갖고 있고 멋스러움은 있어 보이나 소탈하게 여러 사람들과 쉬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일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떤 사람에 대해서 얘기할 때 그 사람을 한 마디로 특징할 수 있는 말이나 단어가 그 사람의 브랜드일 수 있습니다. 대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잘 만들고 잘 관리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크리스천의 브랜드는 어떤 것일까요? 혹 크리스천의 브랜드가 독선적이고 융통성이 없는, 유머를 모르고, 무채색을 연상 시키는 왠지 모를 그늘과 어두움 있는, 타협이 쉽지 않고, 원칙을 주장하되 인정이나 배려는 모르는, 함께 있으면 좀 답답함을 느끼는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지는 않고 있는지요.
그래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브랜드가 그렇게 만들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크리스천의 브랜드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할까요. 각자 성격도 성향도 다르기 때문에 크리스천의 브랜드를 정의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겸손, 배려, 사랑, 밝음, 맑음, 긍정, 열정, 신뢰감, 깨끗함, 따뜻함, 이해심, 공감, 등등 이런 단어들이 크리스천의 브랜드를 표현할 때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이 저의 욕심일까요...
이런 브랜드를 만들려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드러나 보이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와 사용하는 언어와 옷차림까지 신경을 써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말투와 사용하는 언어에는 그 사람의 인격과 생각과 성품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거친 말이나 비꼬는 말이나 남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말이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남을 무시하거나 예의를 지키지 않는 태도나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태도도 역시 우리의 몫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우리의 삶을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과 하늘나라가 보이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하루하루 우리가 대하는 모든 사람을 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나를 통하여 크리스천의 브랜드가 제대로 만들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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