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5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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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5/10/15 (12:24) | 조회수 4619 |
금주(2015년 10월 18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G major)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해(G major) 문들아 머리 들어라(G major) 예수 우리 왕이여(A major) 임재(A major) 사도신경 찬양 성부 성자 성령(G major)
며칠 평년보다 낮은 가을 날씨로 좀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에서 아주 재미있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이 자료에서 국민평균 아이큐는 2002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세계 185개국을 조사한 결과로, 한국은 평균 106으로 대만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이스라엘은 평균 95로 26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2012년의 성적입니다. 어찌되었든 인구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 밖에 되지 않고 국민의 평균 아이큐도 우리보다 못하고 국제수학올림피이드 뿐만 아니라 국제화학, 국제지구과학 올림피아드의 순위도 우리와 상대가 되지 않는 데, 노벨상 수상자는 우리와 비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정도로 월등합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약 30%가 유대인들이니까요. 도대체 무엇으로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교육제도가 문제가 있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고등학교까지 딴 생각하지 말고 오직 대학진학을 위하여 시험을 잘 치는 방법만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대학을 어렵사리 진학하고 나면 오직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교육제도와 사회구조 하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이런 약점만으로 이 상황을 다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우리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의 무서운 강점은 그들이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너는 선택된 민족의 후예로 인류의 리더가 될 운명을 타고 났다’는 메시지를 받고 태어난다는 것 입니다. 태어난 후에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 인류 역사의 위대한 위인들,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수많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거장들이 유대인임을 보여 주면서 너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꿈을 품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라와 탈무드 교육으로 그들에게 인문학적 교육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인류의 역사를 뒤흔들만한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런 역량이 있다고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처럼 벌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숨겨진 역량과 재능을 가장 정확히 알고 계신 분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또한 우리를 지으신 목적과 기대치에 맞게 우리를 가장 잘 계발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는 분도 역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우리를 보며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최상의 성능을 내는 최상의 재능과 역랑을 발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우리가 알고 믿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를 정확히 알고 믿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 여호와 하나님께 선택받은 남다른 민족이라는 의식과 구약성경인 토라를 통한 교육이 그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남들보다 뛰어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의 근원이요, 능력의 샘이요, 지혜의 보고이십니다. 그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거나 기대하는 것 이상의 사람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잠언에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교육제도와 사회구조 속에 살아간다 하더라도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아간다면 그곳에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약한 부분까지 새롭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께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잇대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며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적당히 익숙해진 삶으로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기대와 창조의 목적에 걸맞은 삶의 모습을 회복하도록 그렇게 우리 스스로를 깨워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우리의 본향은 아니지만 적당히 놀다 갈 장소 또한 아닙니다.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넉넉히 들어낼 수 있는 하나님의 장자로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열심을 품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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