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5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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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5/01/29 (13:12) | 조회수 4842 |
금주(2015년 2월 1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E major) 주 은혜임을(F major) 다 표현 못해도(G major) 후렴부/그 사랑(G major) 주 은혜임을(G major) 주만 바라볼지라(A major)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그 나름의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적당히 눈가림이 필요할 때는 적당히 넘겨야 하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성공이라고 능력이라고 인정을 받게 되고, 돈과 명예를 쥐게 되면 대접을 받게 되고, 힘이 있는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해야 그나마 내게 도움이 되고, 이해가 상충되거나 다툼이 벌어지면 일단 목소리를 크게 높여서 억지 주장이라도 해야 손해를 보거나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적당히 잘난 척하고 공치사도 하고 남은 좀 깎아 내려야 내가 더 대우를 받게 되고, 지나치게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좀 부정한 방법이나 불법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또는 내가 속한 공동체의 유익이 보장된다면 적당히 눈감고 들키지 않게만 하면 잘 하는 것이고, 무엇이든지 쉽게 양보하면 안 되고, 내게 조금이라도 힘 있으면 그 힘을 적절히 과시해서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지 못하게 하고... 그 외에도 우리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 있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기대하는 삶의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땅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조직이나 공동체는 이런 원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방식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뒤쳐지거나 소외당하거나 바보 취급을 당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런 세상의 원리를 따라 움직여지는 전쟁터(?)에서 그런 세상의 원리를 쫒지 않고 살아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았다는 것은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원리가 아니라 하늘의 원리를 따라 이 세상을 살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부르시고 우리를 상속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상속자,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는 하늘나라의 상속권이 있습니다. 즉, 하늘나라를 상속받은 하나님의 장자인 것 입니다. 이 하늘나라 상속권이 우리가 누려야 할 장자권의 가장 기본인 것 입니다. 우리의 장자권은 우리가 모두가 하늘나라의 상속권, 하늘나라의 장자들의 총회, 교회의 멤버라는 사실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되 세상 사람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즉, 이 세상의 것과 다른 가치관과 목표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세상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세상의 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리를 따라 살아야 소위 성공이라고 하는 것도 하게 되고 그들과 어울려 살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하니 그렇게 살아가면 우리는 세상에서 왕따를 당할 수도 있고, 뒤처질 수도 있고, 배척당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위축당하기도 하고 적당히 세상의 원리를 쫓아서 적당히 타협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려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세상의 원리대로 우리의 삶을 평가하고 재단하여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의 가치관과 삶의 원리를 거슬러 하늘의 원리, 성경의 원리, 믿음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빛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들, 장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장자에게 주어진 권세를 회복하여 누리며 살아야만 세상의 원리를 쫓지 않고 세상의 원리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장자권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이 땅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돈이나 권세나 남다른 지혜를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그 이름의 권세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누리고 살 수 있는 장자권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명령하고 선포하며, 정복하고 통치하며, 기도와 간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원리를 따르지 않고 살아가려고 몸부림 칠 때마다 우리를 삼킬 듯이 우리를 위협하는 세상의 권세, 물질, 외로움, 때론 재정적인 위기, 육체의 연약함 등을 향하여 세상의 방식이 아니리 하늘의 원리를 붙잡고, 예수님의 이름을 앞세워 명령하고 선포하며 담대히 우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장자권을 주신 것 입니다.
우리가 장자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장자권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이 땅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적 능력이요, 무장입니다. 장자권은 요술 방망이가 아닙니다. 장자권은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위한 하나님의 방편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내 삶 가운데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요, 은혜의 도구입니다. 장자권을 내 삶의 근간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있을 때, 먼저 나의 신분을 기억하고, 내게 주어진 권세를 발동하여 명령하고 선포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긴 세월 특별한 기대 없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 왔습니다. 이제 우리의 삶에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결단하고 출발해서 새로운 아니 원래 우리가 누려야 할 삶의 분복을 받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격려하고 중보하며 이 복된 걸음을 함께 출발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은 지난 주 2015년 첫 목장 예배에서 나눈 얘기 중 일부입니다. 찬양팀 모든 멤버들도 매일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의 자취를 남기기 위하여 장자권 회복과 누림의 주인공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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