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예배예수쟁이&콰이어팀찬양콘티(14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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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송지 | 작성일 14/08/21 (09:52) | 조회수 5374 |
참 행복하다고 느낀 한주였습니다 오랜시간 기도해온 기도제목에 대한 열매를 맛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많이 웃고 많이 기뻤습니다 그렇게 행복하다고 느끼며 새벽에 기도의 처소로 나아갑니다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는데 욥의 고난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딴세상 이야기입니다 나는 행복하니까요 말씀이 끝나고 기도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고나선 도무지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내가 원하던 간절한 기도 제목이 이루어졌는데 또 무엇을 놓고 기도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나는 가난한 마음이 아닙니다 세상의 부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새벽어둠이 밝아지기전 가난한 마음으로 죽을수밖에 없는 죄인의 낮아진 마음으로 그 크신 보좌앞에 엎드려 한없이 울며 위로 받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목적을 달성한 승자의 여유를 부리며 하나님 앞에 당당히 고개를 들고 욥을 동정하는 거만한 한 여인이 앉아있습니다
아‥주님 내가 원하던 것을 얻고 난 당신을 잃었군요‥
그간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내게 응답하시지 않던 기도 제목이 나를 하나님께로 이끌고 가난한 마음으로 만드는 가장 귀한 도구였는데 나는 그것을 해결해 달라고 그리 간절히 기도했던거군요 주님 이 완악한 마음을 어찌합니까!
그때 예수님 마음이 가만히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딸아 니 마음을 내가 안다 너는 고난이라고 느낀 그 시간, 너는 너무도 답답하게 느낀 그 시간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단다 눈을 뜨기가 무섭게 내게로 달려와 나만 바라보고 나의 품에 안겨 한없이 우는 너를 나만이 위로해주고 다독여줄 수 있었으니‥
딸아 세상을 살아가며 너에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면, 니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고난이 찾아온다면, 이제는 너도 감사할순 없겠니? 내가 너를 안고 싶고 너의 사랑을 한없이 받고 싶은 우리 둘만의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줄순 없겠니?
아‥ 나의 주님‥ 나의 예수님‥ 채우소서 당신으로 채우소서 나의 손을 당신께 높이 듭니다 내가 이제 진심으로 나의 가난했던 마음을 사모합니다 당신의 온전한 사랑으로 충만했던 내게 허락하신 고난의 시간은 내게 진정 축복이었습니다 이 아침 욥의 고난을 통해 당신께서 내게 하시고싶으셨던 그말을 내가 이제서야 바로 듣습니다
내 종 욥은! 세상에서 가장 큰 고난의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었노라!
"뱃사람은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쟁이&콰이어팀 여러분 "예수쟁이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난은 진정 우리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고의 축복입니다 지금 허락되어진 고난을 통해 비록 세상의 것은 잃어도 예수님 한분 얻는 귀한 한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쟁이&콰이어팀찬양콘티)
우물가의여인처럼 내구주예수를 더욱사랑 죄에서자유를얻게함은(후렴부분만)
기도
성령이여 내영혼을 예수님 목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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