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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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예배예수쟁이&콰이어팀찬양콘티(140831)
작성자 임송지 작성일 14/08/28 (11:15) 조회수 5330

오랜만에 천주교 신자인 지인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소리에 힘이 없어  

걱정스런 마음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출국이후 

허무한 마음에 삶의 소망이 사라진듯 하다고 합니다 


 

허나 교황이 늘 자신과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힘을 내려한다고 


 

듣다보니 많이 듣던 소리입니다 


 

성령님..그리고 예수님.. 

2000여년전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승천 이후 

우리가 겪게 될 허무함과 쓸쓸함, 두려움을 미리 아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삶이 허무하고 막막할때 

세상이 두려울때  

성령님과 함께 하라시며 

내가 너의 집을 다 만들고 

너를 맞을 준비가 끝나면 

다시 데리러올테니 힘내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라시며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다가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십자가의 

고귀한 승리는 우리에게 주셨지요 


 

아무것도 해결해줄 수 없지만 

높은 위치에서 내려와 

자신들의 아픔을 공감해주었다는 

사실 하나로 교황은 그들에게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와 한 호흡으로  

우리의 삶을 같이 살고 계시며 

우리 모든 문제의  

주인 되어 주고 계시는 성령님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가만히 눈을 감습니다 

천군 나팔소리에 

철창 권세를 가지고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나팔 불때 나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나를 꼭 안으시며 

나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벅찬 감격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다시 전화기의 다이얼을 누릅니다 

허무함에 삶의 소망을 잃은 지인에게 

이 감격을 전해야겠기에 

교황이 돌아가고 난 빈자리에 

예수님을 채우시고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기를 기도하며! 


 

예수쟁이, 콰이어팀 여러분 

우리 힘냅시다 

예수님이 계시잖아요! 

어떤 어려움도 예수님이 계시기에 

힘은 들지만 견딜만 합니다! 

아니, 주님 오시는 날만 생각하면 

힘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의  

힘찬 고백이  

이미 예수님께서 살다가신 

이땅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고백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쟁이&콰이어팀찬양콘티) 


 

우물가의여인처럼 

내구주예수를 더욱사랑 

예수님 목마릅니다 


 

기도 


 

성령이여 내 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