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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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40615)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4/06/12 (13:44) 조회수 5768

금주(2014년 6월 15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우리 함께 기도해(E major) 

예수님 목마릅니다(E major) 

마음이 상한 자를(F major) 

성령이 오셨네(C major) 

이 땅 위에 하나님의 교회(D major):신 사도행전 


 

누군가가 나를 기뻐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은 우리를 무척이나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별히 내가 사랑받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기뻐하고 그도 나를 사랑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입니다. 그 사람만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아가는 듯 미끄러져 가는 듯 그렇게  기꺼이 달려 갈 것 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자기가 하는 일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치거나 중요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나 기관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어떤 일을 수주함에 있어서  그 사람이나 회사가 갖고 있는 역량보다 크게 영향을 미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나를 신뢰하고 내가 속한 회사와 함께 일하는 것을 기뻐한다면 기본적으로 참 기분 좋은 일이거니와 어떤 일을 수주함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큰 힘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떤 일을 풀어 가기란 참 힘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그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들을 기울이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땅을 지으시고 우주를 통치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는데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정도로 우리를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기뻐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똑똑하거나 잘났거나 무엇을 잘하거나 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생명을 주고 얻은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당신의 자녀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후회도 없이 서운함이나 창피함도 없이 그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갖고 계시는 그 기쁨을 우리가 이해하고 공감하며 우리의 것으로 누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갖고 계시는 그 기쁨이 우리의 삶의 자신감이요, 자랑이요, 능력이요, 참 행복의 근원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이러저런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만나게 되는 여러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격려와 사랑을 받기도 하고 때론 예기치 않게 홀대를 받거나 서운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내가 그런 사람들 안보고 안 만나면 되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그렇게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나 관계로 인하여 때론 의기소침하기도하고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하나님의 그 강력한 기쁨이 나를 채우면 나는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함과 평안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무한한 긍정과 자신감으로 자신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데 또한 나를 그렇게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나의 기쁨의 근원으로 삼으면 어떤 상황도 문제도 사람과의 관계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 


 

하나님의 기쁨을 우리의 것으로 삼읍시다. 그리고 우리의 하루하루를 그 기쁨으로 노래하며 예배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