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40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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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4/02/21 (21:14) | 조회수 442 |
금주(2024년 2월 25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E major)
우리 함께 기도해(E major)
예수님 목마릅니다(E major)/마음이 상한 자를(F major)
목마른 내 영혼(F major)
사도신경
큰 영화로신 주(A major)
드디어 내일부터 허심탄회 100일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허심탄회(虛心坦懷)란 뜻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에 아무 거리낌이 없이 솔직함을 뜻합니다. 두 사람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눈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있는 것을 숨김없이 솔직하게 꺼내 놓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그것이 서로에게 불편함이나 상처나 앙금으로 남기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기도의 자리를 갖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당신의 뜻과 우리를 향한 생각과 사랑을 숨기거나 가리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속내를 정직하게 내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도를 해도 될까, 이런 것을 간구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뭐 이런 사소한 것까지 기도를 하나, 이런 문제는 기도해도 소용없을 거야... 등등 이런 생각들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나아가는 것을 방해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100일의 기도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솔직해지기 원합니다. 우리의 약함도 부족함도 소망도 기대도 숨기지 말고 내놓기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도 불안도 염려도 숨김없이 내놓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도 상처와 아픔도 솔직히 내놓기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 원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우리가 붙들어야 할 기도의 제목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삶의 현장에서 모든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분복을 누리며 자녀답게 살 수 있는 지, 우리의 삶의 이 순간은 우리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시 기억하고 되돌아 볼 때 감사와 최선의 시간으로 남기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지금 이 시간까지 나의 인생을 어떻게 매듭을 짓고 다음으로 나아갈지, 주님께 구하기 원합니다.
100일 기도를 시작하면서 말씀을 붙듭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시편 106:4~5)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베푸실 때 나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택하신 자로 형통함을 보여주는 사람이 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을 주변에 나누고 흘려보내는 자가 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유산을 자랑하고 찬양하는 자가 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