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4. 06. 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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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4/06/21 (08:58) | 조회수 397 |
2024. 06. 23.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은혜로다(브릿지 추가) A
> 2. 빈들에 마른 풀 같이(하늘 문 여소서) A-Bb
3. 꽃들도 F-G
> 4. 비 준비하시니 G-Ab
회사 대표님과 창원으로 출장을 가며 처음으로 긴 시간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왕복 6시간이 넘는 거리였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대화를 하였습니다. 여러 대화를 하던 중 어느새 주제는 대표님의 돈자랑으로 넘어갔습니다. 회사 수입, 주식 등 여러 가지 루트로 웬만한 의사급의 연봉을 벌고 있다고 하시며 친히 인증까지 해주셨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신 것을 알기에 나쁜 생각보다는 그런 부분에서는 대단하시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잠깐의 정적 뒤 대표님께서는 제가 부럽다고 하셨습니다. 두 가지 이유였는데, 첫 번째는 대표님은 40세가 넘었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젊은 나이에 처자식이 있어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제가 부럽다고 하셨습니다. 그 부분이야 사람마다 속도의 차이가 있지 않겠냐며 되려 제가 위로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종교가 있는 제가 부럽다고 하셨습니다. 본인은 자랑했다시피 돈도 넉넉하게 있고, 나름 유학생활을 하며 성경도 많이 읽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생의 낙이 없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을 때가 계속 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장에 돈이 들어와도 그렇게 기쁨이 없고 취미생활도 딱히 없는데, 저의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싶다는 비전을 들으시더니 그런 제가 부럽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농담 반 진심 반의 느낌으로 “너네 교회 나가볼까?”라고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우리의 참 행복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돈과 같은 세상의 요소들은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누리는 참 행복이 우리 삶 가운데에 늘 거하고 느끼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