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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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30203)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3/01/31 (11:54) 조회수 7528

금주(2013년 2월 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저 장미꽃 위에 이슬(Ab major)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Ab major)
은혜로다(A major) 

  

내 평생 사는 동안(D major))
주의 사랑 비칠 때에(D major) 

  

오늘은 희망과 기대를 갖고 출발한 2013년의 한 달을 마감하는 날입니다. 어떻게 한 달을 지내셨나요? 첫 날의 결심을 잘 지키고 계시나요?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여전히 우리의 걸음을 힘차게 만들고 있나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중에서 또 다시 우리의 과거와 추억으로 넘겨야 하는 한 달을 참 값지게 사용했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이라는 영어 단어인 LOVE를 어떤 분이 이렇게 풀이했다고 합니다. 

  

L: Listen
O: Open
V: Value
E: Express 

  

참 잘 풀이한 것 같습니다. 사랑은 Listen 입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입니다. 내 얘기를 쏟아 내고 내 얘기만을 들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의 말에 먼저 귀를 기울이는 것이 사랑일 것 입니다. 어쩌면 사랑하는 이의 행동, 몸짓, 표정, 반응 등으로 나태내고 있는 그 사람의 말없는 말조차도 듣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랑의 시작일 것 입니다. 사랑은 Open 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여는 것 입니다.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반응에도 내 마음을 열고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도 품으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사랑일 것 입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어떤 허물과 약점조차도 이해해 줄 수 있고 오히려 매력으로 보이는 것이 사랑입니다. 또한 사랑은 Value 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존중해 주는 것 입니다.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 입니다. 또한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의 자존감을 높여 줍니다. 사랑하면 반드시 그 사람을 존중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하고 친밀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약점을 공격하거나 막 대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도록 합니다. 또한 그렇게 사랑을 받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가치를 절대로 낮게 평가하지 않게 됩니다. 자존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은 Express, 표현하는 것 입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도, 이심전심으로 전달되는 사랑도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풍성한 사랑을 누리며 나누는 방법입니다.  

  

2013년, 우리에게 어떤 목표와 희망과 기대가 있다할지라도 무엇보다도 누구라도 많이 사랑하고 사랑을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행복하고 주님을 사랑하기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찬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