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3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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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3/02/07 (11:44) | 조회수 7349 |
금주(2013년 2월 10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A major)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Bb major))
설날을 며칠 앞두고 다시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기가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나가지 않고 꽤나 힘들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야고보서 1장에 보면 우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 때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고 인내가 우리를 온전히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만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가 부족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을 흔드는 시련은 결국 나의 믿음을 성장하게 하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러려면 그 과정을 충실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훈련의 과정을 적당히 요령 피우며 지나가면 내가 얻게 되는 실질적 유익은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믿음을 시험하려고 하는 시련이 닥쳐 올 때, 내 믿음이 정말 참된 생명력을 갖고 있는 지, 과연 얼마나 참고 인내하며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 편에 서서 견딜 수 있는 지, 나의 믿음은 어떤 색깔을 띠고 있는 지 확인하고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때까지 시련과 훈련의 과정을 감사함으로 잘 통과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모진 비바람과 더위와 추위에도, 때론 매서운 칼바람과 눈 속에서도 작렬하는 한 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낼 수 있는 강한 나무로 자라나기 원하십니다.
삶의 현장에서 나의 믿음을 시험해 보는 듯 문제나 상황이 닥쳐오면 일단 감사로 반응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내 믿음을 점검하고 검증하는 기회로 삼아 잘 인내해야 하겠습니다.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그 상황을 빨리 벗어나려고 하기보다 내가 충분히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과하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를 돕기 원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넉넉히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완전하신 아버지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