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3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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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3/02/14 (07:32) | 조회수 7263 |
금주(2013년 2월 17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G major)
전능왕 오셔서(G major)
신명기 1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 갈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그 땅은 관개시설이 잘 되어 있고 비옥했던 애굽 땅과 같지 않고 산과 골짜기가 있는 땅이고 비를 흡수하는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사실 눈으로 보이는 것만 놓고 판단하면 애굽의 땅에 비하여 비옥한 땅이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시는 땅이고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어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 주심으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인간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조건만 놓고 보면 결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할 수 없는 땅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말씀하시며 그렇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 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여 그 명령을 청종하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섬기면 말씀하신 것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누리도록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 입니다.
우리네 삶에서도 우리는 종종 우리 눈으로 보이는 외적인 조건이 성공의 필수 조건처럼 생각합니다. 풍성한 삶이나 행복한 누림이나 성취는 그런 외적인 조건이 구비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비록 외적으로는 척박해 보이는 삶의 현장이라 할지라도 그곳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만들어 주실 있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을 사랑하고 전심으로 섬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현장을,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돌보아 주시고, 그 분의 시선이 그곳에 항상 머물러 있어서 비록 겉보기에는 빈약하고 볼품없어 보이는 그 터전을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화원으로 바꾸어 주시겠다는 것 입니다. 현재 내가 처한 환경이나 주어진 외적 조건이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분의 시선이 머물고 그분의 손길이 내 삶의 현장과 걸음을 돌보아 주시기만 하면 어떤 열악한 환경도 답답한 상황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삶의 터전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만들어 누리고 살아야 마땅한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이 한 해에 이 특권과 은총을 풍성히 누리기 소망합니다.
My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